오늘70 2024 1. 29. 1. 뭐했다고 1월도 후딱이네. 2. 최근 급격하게 불어난 새치때문에 한달 텀으로 염색을 해댔더니 두피가 남아나질 않네. 결국 이러다가 새치를 뽑나 염색을 하나 뭘해도 곧 대머리가 될 거 같다.. 가뜩이나 긴머리에 나이 먹었다고 머리카락도 얇아지는 판이라 맥없이 푹 꺼져 볼륨이 다 죽어버린다. 뿌리볼륨 파마도 고민했으나..아니야..그럼 또 꺾여서 자란다. 두피마사지좀 신경써야겠다. 브러쉬로 톡톡 두드려보니 유난히 가르마 쪽과 앞쪽 두피가 많이 아프고 요기가 그렇게 빠지고 머리카락이 얇게 자란다. 주말내 풀어주니 이제 아프지는 않은데..텅빈 두피를 보니 마음도 쓸쓸., 3. 이번 주말엔 먹고 잠만 잔거 같은데 왜 살이 안불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다. 금요일에는 조금 일찍 퇴근해서 대게라면 끓여먹고 놀다가 바나.. 2024. 1. 29. 2024. 1. 23. 1. 기사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끝냈다. 서버폭주로 어마어마한 딜레이가 있었지만..그래도 집 근처로 신청했음. 2월 17일 토요일 오전인데..되겠지? ㅠ 요새는 시험 날짜도 선택이 가능하네. 신기하다. 예전엔 종목별로 날짜가 정해졌었는데.. 세상이 많이도 바뀌고 있음. 2. 오늘 결국 테니스 못갔다. 이제 맘이 떴나보다 ㅠ 돈도 아깝지 않은걸 보면. 여튼 이제 2월부터는 골프로 전향이다. 테니스 대충 1월로 마무리하고 2월부터는 골프. 3. 접수했던 사건들 거의 다 끝났다. 이제 새로 신고 접수 해야하는데 영 손이 안감. 2월달까지 먹고 살 건 어떻게 만들어두긴 했는데..3월에 손꾸락 빨 수는 없잖아. 지금 해둬야 그때 회수가 가능한데..왤케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다. 여튼...해야지..나도 배가 불렀나 봄.. 2024. 1. 23. 2024.1. 19. 1. 어제는 대학원 신년회였다.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우리 졸업동기 똥강아지들과 매월 한번씩 만나 놀기로 했다. 세상 귀염둥이들이다. 2. 새벽 두시까지 3차를 달렸는데, 어쩌다보니 3차는 둘이 술을 먹게 되었다. 이런저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다고 했고, 같이 법인 내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제정신 아닌 상태로 노래방 가자는 걸 뜯어 말리고 보내고 아침에 톡이 왔는데 법인 내는것까진 기억하나보다. 이 녀석도 참 일 욕심이 많다. 법인은 못내더라도 꼬셔서 지도사 공부는 같이 해봐야겠음. 3. 드디어 다이빙 그룹의 멤버가 되었다. 창원이라 비록 멀긴 하지만 여름에 바짝 주말에 남해에서 다이빙하면 좋을듯. 넘넘 가보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제주도도 가고 남해도 가.. 2024. 1. 19. 24.1.16. 1. 보홀여행은 무사히 잘 다녀왔다. 첫 홀로 간 해외여행이었고, 정말 무계획으로 간 것 치고는 되게 나쁘지는 않았다. 첫날부터 비가왔다. 하루종일 왔다. 오전 11시 반에 도착했지만 비가 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우산도, 혼자 나가 볼 용기도 없어 숙소에 쳐박혀 책만 읽었다. 2. 둘째날, 아침 8시까지 조식을 먹으러 샵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 다들 친한가보다. 끼어들 틈이 없다. ㅠ 뻘쭘하고 쑥쓰럽게 있다가 같이 어드를 따는 여자애 옆에서 그냥저냥 앉아있다가 오후 다이빙 갈 때는 다른 강사팀 여자들과 이야기를 약간 주고받고 말았다. 이 날은 야간 다이빙도 했다. 이때 웨이트를 적게 차고 들어가서 자꾸 뜨는 바람에 제대로 다이빙을 하지 못했다 ㅠ 유명한 블로거가 와서 덕분에 공짜 저녁을 얻어먹었다... 2024. 1. 16. 2024. 1. 2. 1. 해마다 낯선 숫자를 접하고 365일을 보내면서 그 숫자에 좀 익숙해지려하면 다시 새로운 낯선 숫자를 접하게 된다. 2024. 2020원더키디도 벌써 4년전이 되어부렀다. 하필이면 첫 해 첫 날 개 같은 꿈으로 깨고 운동도 못가고 시작이 좀 그렇지만 나는 음력주의자다.ㅋㅋㅋ 그래서 공부도 음력 이후 시작하..면 늦는구나. 췟. 2. 늘상 얘기하는거지만 이놈의 공휴일좀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5일에 할 일을 4일에 몰아서 하는게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나는 스트레스로 전날부터 잠이 안와. 어제 출근을 했으면 될 문제이지만..집중력이 실제 출근만 못한 것 뿐만 아니라 다 같이 짠듯 자료를 휴일 다음날 아침 댓바람부터 쏴댄다는게 문제다. 이 예상되는 일 러쉬는 전날부터 나를 숨못쉬게 함. 공휴일 덕에 미루.. 2024. 1. 2. 2023.12.27. 1. 내년에 할 일. - 어드밴스드 자격증 취득 + 30로그 채우기 - 산안기사자격증따기(위생지도사랑 고민좀 하자) - 오픽시험도전(쓸데없지만 입터지려면 어쩔 수 없는 듯) - 골프배우기 도전 - 올해보다 돈 많이 벌기 - 올해보다 돈 더 많이 모으기 - 조심성있는 결정하기 2. 올해 날려버리고 새출발하자. 다 끝났다. 다 끝났어. 내년 여행을 기점으로 다 털고 새로 태어나자. 새로운 사람이 되자. 3.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비우고 차갑게. 술을 줄이자 ㅎㅎㅎ 2023. 12. 27. 2023. 12. 20. 1. 어제 드디어 다이빙 컴퓨터를 구입했다. 다이빙을 위해 사긴 했지만 평소 스마트워치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있지만..본디 다이빙 컴터라 그리 편하지는 않다. 묵직하고 뿌듯함 ㅎㅎㅎ 2. 1월 보홀에 가서 열심히 쓰고 오겠습니당. 3. 눈이 이렇게 펑펑 와 있을 줄이야. 원래는 같이 이 눈을 맞을 줄 알았지만.. 뭐.. 인생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스키장 가고싶다. 누가 가자고 한 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스키복을 열심히 빨아놓았다.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증으로 살아가는 듯 보인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게 대한 자격지심이 상당한 듯 하다.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해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네. 4. 골프를 배워야하나.. 아 나 진짜 골프는 정말 배우기 싫은데..사회생활을 위.. 2023. 12. 20. 2023.12.18. 1.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다. 올해를 총평하자면.. 개판이었다. 내 인생에서 최고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개판이었다. 인생에 손꼽힐만큼 헛짓거리를 많이했다. 정신이 사바세계에서 삽질만 했다고 봐도 좋다. 그로인한 비용, 감정손실은 서비스다. 아, 주량은 확실히 늘었다. 개판인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놓은 판이다. 이걸 수습하는것도,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틀 수 있는 것도 온전히 내 몫이다. 나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나를 위한 가장 최선이었다. 그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2. 비싸지만 어쩔수 없었다. 보홀행 비행기표를 끊었고, 다이빙 컴퓨터를 샀으며, 다이빙샵과 숙소를 예약했다. 그렇게라도 현실을 도피해야만 지긋지긋한 연장선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구정연휴는 어쩔 수 없더라도 새해를 시작하는 1월.. 2023. 12. 18. 2023. 11.29. 1.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 미러링하듯 내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는 것들. 그냥 맞춰주기 위한 말과 행동들처럼 느껴진다. 목적은 분명하다. 목적을 위한 부수적인 행위들을 억지로 하고 있는듯한 느낌. 나는 또 내 무덤을 다시 파고야 말았다. 2. 적어도 10월에는 울지 않았다. 적어도 몸이 힘들지언정 복잡한 생각과 감정으로 괴롭지는 않았다. 그때에는 몸속에 조그맣고 깊은 구멍이 있는 것처럼 허무할 뿐이었는데 지금은 내 손으로 내 몸과 마음을 난도질하고 있는 기분이다. 3. 난 또다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나를 위한 게 무엇인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복잡한 심경이다. 그리고 이번주가 지나고 나서의 변화들로 인해 나는 또 어떤 내가 되어 있을까. 내 인생은 어떤 경로를 그려 나가려고 하는 것일까.. 2023. 11. 29. 2023. 11. 27. 1. 포기해야 할 것들을 정말로 포기해야 할 결심을 해야할 듯 하다. 희망고문은 내가 나 스스로에게 하고 있었다. 그때와 같은 기분..한동안 느끼지 않았던 그 기분들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역설적인 기분을 한번에 느낀다는 게..참 엿 같다. 부등호가 어느쪽으로 치우쳐져 바뀌느냐..그런 것들로 결심을 해야하는건지. 그러기에 작아진 쪽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2.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합의를 해 보았다. 3. 내년 2월에는 보홀에 가서 다이빙을 꼭 하고 말테다. 코타갔을 때 어드를 땄어야 했다. 다이빙 친구.. 다이빙 친구를 구해야지. 돈벌어서 뭐하게. 다이빙 컴퓨터를 사자. 2023. 11. 27. 2023.11.22. 1. 나이 들면서 확실히 주변인들은 평소에 관리를 하는 사람과 하지않는 사람으로 명확히 갈린다. 솔직히 말해, 자기를 꾸밀 줄 모른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남자여자를 불문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기 몸뚱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본인이 본인을 가꿀줄 모르면 누가 가꿔주지? 간혹 배우자나 애인이 그런 걸 챙겨주길 바라는 소릴 듣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상대방이 운동하라고 하면 잔소리라고 타박이나 하겠지.ㅎㅎ 옷을 사주고 싶어도 있잖아.. 솔직히 그 몸뚱이에는 뭘 입혀놔도 그지같아.. 자기를 가꾸고 꾸미는 것도 어떻게보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도 모르면서 누굴 사랑한다는거지? 그리고 그건 절대 자랑이 아닌데도 본인이 수수하다는 어필로 이용하고는 한다. 수수하.. 2023. 11. 22. 2023.11.20. 1. 지옥같았던 10월이 끝났고, 11월 초에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가 되나 했다. 하지만..왜 난 여전히 바쁜걸까. 과중한 업무도 관성이 있는걸까. 2. 11월말 넘기면 된다. 정말 11월만 넘기면 나는 완전히 독립하고 다시 내 삶으로 돌아오면 된다. 제발...그 전까지는 아무일도 없기를. 그리고 올해를 무사히 넘기기를. 3. 11월은 사건사고의 연속이다. 언제쯤 조용해질까. 언제쯤 잠잠해질까. 갑자기 점쟁이 말이 떠올랐다. 내년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아니, 삼재가 끝난지가 언젠데 나는 왜 아직도 질풍노도중이냐고. 4. 그렇게 잤는데도 잠이 쏟아진다. 내일도 1000킬로는 운전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내 체력이 괜찮을까싶다. 5. 일단 오늘 퇴근부터. 9시 전까지 퇴근하자! 2023. 11. 2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