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9

2024. 9. 5.

1.감기에 진탕 걸렸다.코로나인지 그냥 감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콧물찍찍 눈물찍찍 몸살에 기운이 없는걸뭐인지 알면 더 낫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2.어제는 다이빙 버디가 서울에 출장을 와서같이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면서 11시까지 놀았다.잘 놀고 들어와서는 오늘 아침에 콧물이 뿌앙 터진거다.그 전부터 심상치 않긴 했지만..좀만 놀아도 이 지경이다. 3.한 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완성되었다.이제 10월 두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남았다..할 수 있겠지?,,,흑..10월 다이빙 일정 꽤 많이 올라왔지만..나는 할수가 엄써..내년도 이렇지 않을거란걸 장담 못하겠다. 4.돈줄이 딱 막혔다.하필이면 명절에 휴가 전에 이렇게 되어버리니 난감하다.들어가있는 사건은 어마어마한테다들 딜레이임..휴가 댕겨오면 좀 나아..

오늘 2024.09.05

2024. 8. 19.

1.8월 수금 안된다고 노래불렀더니갑자기 선입금 일복터짐.. 2. 급 불안해서 이것저것 한다고 했더니일을 드릅드릅 많아졌는데9월은 추석도 있고..내 휴가도 있고..와아..9월 초에 최종보고서 써야되는데..벌써 열흘밖에 안남음.8월 말에 중간보고서도 하나 써야되는데.. 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주 금요일울릉도 따이빙 하러 감!! 큐큣덕분에 이번주 월화수목은 집에 당분간 아주 늦게 갈듯 ㅠ 4.되겠지...?다...되긴 하겠지..?

오늘 2024.08.19

2024. 8. 12.

1.어젯밤 꿈을 꿨는데..루게릭 진단이라는 친구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는 꿈을 꿨다.갑자기 친구 어머니가 꿈에 나와 돌아가신거다. 꿈에서 어머니 시체를 흔들면서 아닐거라고 했는데복부 한복판에 대못이 박혀 있는걸 보고 진짜 돌아가셨구나 했다.그리고 친구랑 어머니 손을 한쪽씩 잡고 엉엉 울다가 깼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어머니께서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는 날이었던거다.새벽 네시에 급하게 꿈해몽을 찾아보니 세상 길몽이다.휴..다행이다,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이번 꿈에는 울 아부지가 돌아가시는 꿈이다.또 다시 깨서 꿈해몽을 찾아보니 이것도 길몽이네. 완전히 자는둥 마는둥하다가 결국 또 늦잠을 자고는 출근했다. 2.내일 오전에 일정이 있어 오후에 있던 강릉일정을 미루려고 했다.와...안된단다.오전일정을 미뤄볼까 했..

오늘 2024.08.12

2024. 8. 6.

아침에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이 시간에 무슨일이지 싶어하며 전화를 받았는데울먹울먹 하더니 어머니가 루게릭 진단을 받았다는 연락이었다. 고향 내려가는 길에 나에게 전화해 길바닥에서 그렇게 펑펑 운거다. 3주전에는 괜찮다는 진단이었는데 이번엔 강력히 의심된다고 했단다.아닐거라고 다독였는데..의사가 거의 확진처럼 이야기해서 그런지내 친구는 자기 탓을 하면서 눈물을 멈출줄 몰랐다. "울엄마 아직 70도 안되었는데..아니 무슨 루게릭이야. " 우리 엄마도 60초반에 치매가 왔다.내 다른 친구의 어머니도 50대 후반에 위암이 와서 위의 80%를 절제하셨다. 얼마 전부터 울 엄마는 한쪽 눈이 안좋으셨다.결막염이었는데 치매환자는 가려우니 계속 눈을 비볐고 낫질 않았다.어제 아빠랑 통화할 때 얘기로는 백내장도 왔는데..

오늘 2024.08.06

2024. 8. 5.

1.일주일동안 장트러블에 시달려서 앉았다가 일어나면 핑.. 그저께 토요일에 오후에 레슨 받고 저녁에 인도어 가서 한시간 연습했더니 온몸이 근육통이다. 오늘 점심먹고 났더니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기운이 읍따. 거기다가 비염까지..휴.. 2.8월달에 입금될 금액이 별로없다.사건도 접수는 열심히 했는데 뭐 진전도 없다.새로운 컨설팅이 하나 더 시작된다.뭐 컨설팅으로 다이빙비용과 장비비용은 뺐지만해야 할 일에 치여 8~10월에는 죽어나는거다 ㅠ그 와중에 놀러도 다녀야 하고 ㅠㅠ 3.노후자금으로 한 달에 200씩 쓰려면 30년간 쓸 돈이 6억5천 정도가 필요하단다.나야 물려줘야 할 자식새끼가 없으니 나한테 온전히 투자하면 될 일.적어도 깔고 앉아있을 빚 없는 집 + 현금 6억 5천이 필요함.그래야 70이후에 실버..

오늘 2024.08.05

2024. 7. 23.

1.시밀란 리브어보드는 질렀다..오늘 입금완료.주말에 비행기표 결제 완료.이제 빼박이다.. 12월 일정은 모두 리버보드 기준으로 짜야함. 너무 좋아!!!!!!!!!!!!!!!!!!!!!! 2.다시 살 뺄 목표가 생겨서 넘나 좋음.가기 전까지 3킬로만 더 빼도 좋겠다.욕심 부리지 말고 한 달에 1킬로씩만 빼보자. 3.놀러가느라 출혈이 생겼으니 이제 바짝 열심히돈 좀 벌어보자! 화이팅!아싸 일 할 맛 난다! 4.이제 올해 돈 더 안쓸겨!

오늘 2024.07.23

24. 7. 15.

1.쌍수하고 오늘이 6일차다.아직 눈이 불편해서 화면이 뿌옇게 보인다.눈밑은 아직도 당긴다. 그래서 일 하기 싫음...휴,, 2.고프로를 면세에서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놓았었는데가격을 보니 그 사이 환율이 더 올랐는지 2만원 더 비싸짐..킁.그래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헐..면세보다 10만원이 더 싸다. 면세로 단품 살 가격에 방수하우징과 보호필름, 메모리까지 샀음. 집에 이미 와 있당..드릉드릉 퇴근마렵다. 드뎌 나도 이번 8월부터 바닷속 촬영을 내 맘대로!이제 남이 찍어주길 바라지 않을테야. 아맞다 플로팅 핸들러도 사야되는뎅..이건 일단 제품좀 까보고 천천히 사야디. 룰루~ 3.이번달부터는 착실히 돈 모으기로 했는데쌍수에 고프로에 이미 질러놓은게 느므 많다.그래..다음달부텀.. 아닌게 아니라 나 너무..

오늘 2024.07.15

2024. 7. 4.

1.엠티는 안가는걸로 결론냈다.이럴거였음 내일 쌍수하는건데..일정은 일정대로 꼬이고 돈은 돈대로 6만원 날렸네..하..내일이 적기인데..휴.. 2.오늘 문득 소속감이란 것과 안정감이란 것에 대한의미가 머릿속에 떠올랐다.결혼을 하거나 동호회에 가입을 하거나 대학원 엠티를 가거나뭐 등등 어떤 인간관계 카테고리를 만들려고 하는사람들의 의지는 결국 안정감을 위한 게 아닐까하는.. 결론은 심리적 소속감이 주는 안정감.그걸 쫓고 있는게 아닐까.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소속감이나 안정감을 주지 않으니이토록 계속해서 찾아 헤매고 있나보다.우라질놈의 안정감. 참 그게 뭐라고 사람 허하게도 하고 행복하게도 하니 원. 3.내가 놀고자 하니 일은 미친듯이 들어온다.내가 일하고자 하면 좀 나으려나..아니었지 참.. 일하고자 ..

오늘 2024.07.04

2024. 7. 1.

1.내 인생에 가장 바쁜 6월이었다.그리고 가장 바쁜 7월의 시작이다.휴가 다녀와서 단 하루도 외근이 없던 날이 없었고심지어 하루 두 탕씩 외근 다녀온 날도 더러 있다.휴가 이후 단 하루의 휴일도 없었으며,이번주도 일요일 쉴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 2.이번 주말 대학원 엠티도 참여하게 되었다.솔직히 동원같아서 안가려고 조용히 있었는데동원령이 한번 더 직접적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참석은 해얄듯. 대학원 졸업생들 중 참가인원도 슬슬 물갈이가 되어간다.사실 우리 동기들은 딱히 E성향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그렇다고 되게 끈끈한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다.어쩌다보니 정권의 욕심에 지속적인 동원 지령을 내고 있는동기놈의 쉐끼 한 놈 때문에 프로 참석러가 되어가고 있음. 3.이번주 수요일이다.일단 수요일 지나면 나..

오늘 2024.07.01

2024. 6. 27.

1.휴가 다녀오자마자부터 일 폭탄이다.정말 제 정신으로 돌아다니고 있는지도 모르겠고..하..착수금 받았으니 일 해야지 일. 2.다음주 화요일까지가 고비다.이번주는 토, 일 모두 반납하고 밤을 새도 될지 모르겠다.내일 오전까지 강의가 끝나면 그때부터 전속력 질주다.이놈의 강의 일정만 휴가 전이었어도 이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늘...일은 몰려 다닌다. 3.오전 4시간씩 5일을 해야하는 강의 때문인지,스트레스 때문인지,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살은 계속 빠지고 있다. 4.아참,아는 원장님께 쌍수 재수술 부탁드림.7월 12일 내 쌍수는 새롭게 태어난다. 흐흐.간김에 처진 얼굴도 어케 상담좀 받아 볼 예정. 5.8월 중순에 나 홀로 가는 다이빙에 친구를 껴갈수 있을 듯.아님 말고.그런데 그 다음주에도 3일..

오늘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