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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4. 10. 22.

by ㅇ심해어ㅇ 2024. 10. 22.

1.

어제 하루종일 운전하고 여기저기 이동하다가

집에 돌아온 시간은 9시 반이었다.

삭신이 안쑤시는 곳이 없었다.

 

오늘 일찍 일어나야 했기에 잠을 못잘까봐 

수면유도제 먹었다가 진짜 못일어날뻔.

 

2.

차는 내일 오전에 출고 예정이었다.

오늘 오전까지도 차 번호 고르고 룰루 기다리는 중였다.

 

그런데 갑자기 영업사원에게 전화오더니

국토교통부 홈피 뭐가 오류가 나서 차량등록이 안된단다.

그게 등록이 되어야 등록증 나오고 충전카드도 만들고 그럴텐데..

 

결국 목요일 오후로 확정되었다.

뭐, 것도 나쁘지는 않다.

지금 타고있는 차에 문제가 있어서 바꾸려는건 아니기에

뭐 하루 더 탄다고 큰일날 일은 없다.

 

단지 이 차에 묻어있는 기억들이 싫을 뿐이지.

 

이 차안에서는 유독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이번주면 그 기억들도 다 보내버릴 수 있다.

 

새 차에서는 좋은 기억만 가득하길.

 

3.

뭐가 이렇게 바쁘지. 쓸데없이.

일을 되게 많이 한 것 같지도 않고.

후...오늘은 일찍 퇴근하나 했는데 결국 또 못감.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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