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 ㅡ24.9.12.~24.9.17.:세부투어 9월 12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갔기에 세부에는 오후에 도착을 하였는데.. 구름의 이동속도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아니나다를까...세부 앞바다는 강원도 양양의 파도와 다를게 없었다. 샵 강사님께 샵에 서핑보드 없냐고 물어봄..ㅠ 이 와중에 그래도 도착했으니 한 탱크는 해야지, 하고 비치다이빙 실행함.비온다! ㅠㅠ 이번에 나이트록스 교육을 받기로 했던지라 첫날 펀다이빙 한 탱크 하고 오후에는 한 시간이 넘게 이론 교육을 받음. 샵 똥강아지들의 방해공작에도 열심히 이론교육을 받았다 ㅋㅋ 다음날인 13일 꾸역꾸역 방카를 띄웠으나..우라질 버빙카.. 태풍의 영향으로 결국 파도가 거세서 오전 두 탱크 급하게 하고 들어옴.역주행중이 날은 샵 강사님이랑 내 동행이랑 셋이서 시내 나가서 마사지 받고 아스크림 사먹고 .. 2024. 9. 20.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원작/ 프레드 포드햄 지음 요새 밀리의 서재를 구독중이라 요것조것 뭐 읽을까 뒤적이다가추석연휴 세부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 보게 된 책이다.앵무새 죽이기는 내가 초등학교 시절 듣던 라디오에서도 광고를 하던 책이었다.당시에는 '죽이기'라는 어감 때문에 선뜻 읽고 싶지 않았기도 했다. 사실 내가 본 것은 원작소설은 아니고 프레드 포드헴에 의해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일종의 만화임. 핸드폰으로 보다보니 눈이 빠질것 같았다.확대해서 보다보니 그냥 책으로 읽는게 더 낫겠다 싶기도 했지만여튼 200페이지 조금 넘는 양으로 금세 볼 수는 있었다. "앵무새들은 인간을 위해 노래를 불러줄 뿐이지. 사람들의 채소밭에서 무엇을 따먹지도 않고, 옥수수 창고에 둥지를 틀지도 않고, 우리를 위해 마음을 열어놓고 노래를 부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는 게 .. 2024. 9. 20. 2024. 9. 5. 1.감기에 진탕 걸렸다.코로나인지 그냥 감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콧물찍찍 눈물찍찍 몸살에 기운이 없는걸뭐인지 알면 더 낫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2.어제는 다이빙 버디가 서울에 출장을 와서같이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면서 11시까지 놀았다.잘 놀고 들어와서는 오늘 아침에 콧물이 뿌앙 터진거다.그 전부터 심상치 않긴 했지만..좀만 놀아도 이 지경이다. 3.한 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완성되었다.이제 10월 두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남았다..할 수 있겠지?,,,흑..10월 다이빙 일정 꽤 많이 올라왔지만..나는 할수가 엄써..내년도 이렇지 않을거란걸 장담 못하겠다. 4.돈줄이 딱 막혔다.하필이면 명절에 휴가 전에 이렇게 되어버리니 난감하다.들어가있는 사건은 어마어마한테다들 딜레이임..휴가 댕겨오면 좀 나아.. 2024. 9. 5. 이전 1 2 3 4 5 6 7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