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 2024. 4. 1. 1. 다이빙슈트를 질렀다. 그래, 60만원 대 정도면 선방이다. 후드도 포스엘리먼트로 다시 사고 싶어지네.. 일단은 마지막으로 핀이랑 장갑만 사자. 5월 남해 야간 다이빙이 예약되어 있는데..추울거라고 드라이슈트 입어야 한댄다. .....이건 가서 상담받고 사야겠다. 당장은 나도 후덜덜함. 골프 클럽도 사야하는데..새거는 너무 부담스러워 중고마켓을 보는데 괜찮은 건 귀신같이들 낚아채 가버려서 기회가 안옴.. 그냥 중고 오프라인 매장을 가봐야겠다. 이거 기다리다가 클럽 못살듯 ㅠ 이렇게 지름신이 또 오고 계심.. 2. 골프는 연습을 하러 안가니 문제다..재미가 없다.. 3. 아무래도 이상해. 인생이 이럴리가 없잖아. 4. 살이 쪄버렸다. 아이 씨.. 5. 일을 하자.. 어차피 일 안하면 할 일도 없잖아. 2024. 4. 1. 2024. 3. 28. 1. 밤10시 퇴근이 오늘까지면 연속 4일이다. 오늘은 10시도 장담 못함. 2.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려고 했는데 양가 부모님의 집, 혼수문제의 의견차이 때문에 파토남. 예식장 다 취소 했지만 여전히 둘은 만나고 있고, 예식 예정일에 펜션을 빌려 놀러가기로 함. 평소 데이트비용은 여자가 더 많이 냈는데, 그 이유는 남자가 남자 부모님 빚을갚느라 돈이 없었기 때문. 도착해서 결혼 파토 문제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남자는 피곤하다며 내내 잠만 잤고, 여자는 혼자 스파하고 혼자 사진찍고 놀다가 밥먹자고 깨웠는데 남자는 4시간 운전해서 온 사람을 깨우냐며 승질을 부렸고 여자는 욱하는 마음에 새벽 두시에 혼자 택시타고 돌아옴. 다음날 남자가 아침에 자기만 두고 가버렸다고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화를 냄. .. 2024. 3. 28. 파묘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혼자 영화나 볼까 하고 찾아보니 듄2는 당장 볼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파묘를 예매했다. 그랬다.... 나는 파묘를 오밤중에 혼자 봤다. 개봉한 지 꽤 된 영화이고, 동네 영화관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제법 사람이 많았다. 파묘에 대한 어떠한 사전 정보없이 본 터라 이렇게 무서울 줄도 몰랐다. 어후.. 집에 와서 자려고 불을 끄는데 갑자기 가방이 툭 떨어지고 누워서 통화 도중 거실 티비가 저절로 켜졌다. 물론 가방은 위태하게 자리했을거고, 티비는 내 통화목소리를 잘못 인식한 바보같은 기가지니의 소행이지만 어쨌든...악몽을 꾸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영화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몰입감이 쩔었다. 장면 하나하나 참 무서웠다. 여우CG가 좀 어설퍼서 몰입감이 살짝 깨지긴 했지만.. 2024. 3.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