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8

어센틱 플라멩코 -파울라 로드리게스(Paula Rodriguez) 친한 친구가 스페인에 갔다가 플라멩코를 직접 보고 완전 푹 빠져있었다. 최근 한국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같이 갈 것을 권해 보게 된 공연. 아래 영상은 내가 본 공연과 같은 의상과 같은 춤이 있어 유튜브에서 찾아왔다. 무용수의 탭댄스와 손가락 마디마디에서 울리는 캐스터네츠 소리, 풍성한 치맛자락과 한이 서린 목소리, 낭만적인 기타소리까지.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는 무대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격한 감정이 올라오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하고 춤추는 플라멩코를 눈 앞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쯤 가능할지는... 모르는 일 ㅠ 2023. 6. 19.
2023. 6. 18. 거의 15년을 일기장처럼 이용하던 블로그가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 예전 내가 참 좋아했던 사람이 사용하던 블로그였다. 그의 글을 몰래 훔쳐보기 위해 가입을 했었고, 어느 순간 그가 잊혀졌고, 언제부터인가 온전히 나를 위한 글을 쓰는 곳이 되었더랬다. 그곳에서 많지는 않았지만 몇몇 사람들과 꽤 자주 안부를 묻곤 했다. 여기로 이사했다는 공지도 없이 그냥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들과도 이제는 안녕이다. 늘 로그인을 하면 보였던 화면이 더 이상 보이지 않으니 친한 친구를 잃은 기분이 든다. 백업신청은 해두었지만, 사진은 백업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몇날 며칠을 여기 티스토리에 옮겨담는 작업을 했다. 요 며칠 글을 옮겨 오면서 다시한번 내가 썼던 그 글 들을 보고 그때의 나를 회상하며 늦게 자는 일이 부지기수였.. 2023. 6. 18.
Fall Out Boy- Centuries CM으로 유명했던 수잔 베가의 Tom's Dinner 를 함께 들을 수 있음.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좋음. 2023. 6. 14.
자우림- 봄날은 간다 김윤아의 역작 2023. 6. 14.
Pantera- I'm Broken 당당 당다라라당당~시작부터 상큼한 암 브로큰 ㅋㅋ 가장 듣기 적절한 그로울링 보컬을 가진 그룹이었으나 데미지플랜인지 머시깽인지 하여간 정체성을 잃은 그룹의 최후는 다임백 대럴의 영면이었음. 도루코오빠를 추억하며. 2023. 6. 14.
Children Of Bodom - Hate Me! 멜로딕+데스메탈 역시 핀란드(엄지척) COB의 Oops I Did It Again! 듣다가 생각나서 올려봄. 이 노래 듣다가 지하철에서 피식피식 ㅋㅋㅋㅋ 참 스트레스 팡팡 풀리는 그룹임. 2023. 6. 14.
Apple - 프랑켄슈타인의 특별한 날 애플 답지않게.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메리크리스마스 2023. 6. 14.
GUCKKASTEN -붉은밭(어쿠스틱ver.) 한참 하현우에 빠져있을 때 듣던 국카스텐. 국카스텐은 내 취향은 사실 아닌데..듣게 되버렸던 노래들. 2023. 6. 14.
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 인생의 회전목마 가슴이 따뜻해지고 먹먹해지는 노래. 2023. 6. 14.
냉정과 열정사이ost - History 예전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깔아놓기도 했던 음악이다. 이 음악을 들으면 누군가가 안아주는 기분이 든다. 함께 슬퍼해주고 위로해 주는듯한 느낌이 들어 요새 자기전 꼭 듣고 잔다. 2023. 6. 14.
다시, 봄 -스웨덴세탁소 봄비가 자주온다. 세탁소에 자주 들러야겠다. 2023. 6. 14.
Chandelier -Sia 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노래지만 당시 뮤비를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다. 백번은 봤을법한 뮤비.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