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 2024. 7. 1. 1.내 인생에 가장 바쁜 6월이었다.그리고 가장 바쁜 7월의 시작이다.휴가 다녀와서 단 하루도 외근이 없던 날이 없었고심지어 하루 두 탕씩 외근 다녀온 날도 더러 있다.휴가 이후 단 하루의 휴일도 없었으며,이번주도 일요일 쉴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 2.이번 주말 대학원 엠티도 참여하게 되었다.솔직히 동원같아서 안가려고 조용히 있었는데동원령이 한번 더 직접적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참석은 해얄듯. 대학원 졸업생들 중 참가인원도 슬슬 물갈이가 되어간다.사실 우리 동기들은 딱히 E성향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그렇다고 되게 끈끈한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다.어쩌다보니 정권의 욕심에 지속적인 동원 지령을 내고 있는동기놈의 쉐끼 한 놈 때문에 프로 참석러가 되어가고 있음. 3.이번주 수요일이다.일단 수요일 지나면 나.. 2024. 7. 1. 2024. 6. 27. 1.휴가 다녀오자마자부터 일 폭탄이다.정말 제 정신으로 돌아다니고 있는지도 모르겠고..하..착수금 받았으니 일 해야지 일. 2.다음주 화요일까지가 고비다.이번주는 토, 일 모두 반납하고 밤을 새도 될지 모르겠다.내일 오전까지 강의가 끝나면 그때부터 전속력 질주다.이놈의 강의 일정만 휴가 전이었어도 이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늘...일은 몰려 다닌다. 3.오전 4시간씩 5일을 해야하는 강의 때문인지,스트레스 때문인지,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살은 계속 빠지고 있다. 4.아참,아는 원장님께 쌍수 재수술 부탁드림.7월 12일 내 쌍수는 새롭게 태어난다. 흐흐.간김에 처진 얼굴도 어케 상담좀 받아 볼 예정. 5.8월 중순에 나 홀로 가는 다이빙에 친구를 껴갈수 있을 듯.아님 말고.그런데 그 다음주에도 3일.. 2024. 6. 27. 헤겔&마르크스 : 역사를 움직이는 힘 휴가 갈 때면 비행기에서 늘상 책을 읽는다.혼자 다닐때도 더러 있는터라 비행기 기다리면서 시간 때우기엔 책 읽는 게 최고다.여튼 이번 휴가를 갈 때도 비행기는 혼자 탔으므로 이 짧은 책은 가는 길에 다 읽기 충분했다. 처음은 칸트의 계몽주의적 역사관으로 시작했다가헤겔의 변증법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그의 영향을 받은 마르크스의 사상이 나오면서두 사람 간 사상의 같은점과 다른점을 되도록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쓰는 게 보이는 책이다.결국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의 뒤를 잇는 레닌의 사회주의까지 쭈욱 설명을 하는데 골자는 역시 현대의 자본주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가 아닐까 싶다. 이상적인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와 급진적인 레닌의 사회주의를 이해하다보면결국 지난 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철학이라는 것은 .. 2024. 6. 25. 이전 1 ··· 5 6 7 8 9 10 11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