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스페인에 갔다가 플라멩코를 직접 보고 완전 푹 빠져있었다.
최근 한국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같이 갈 것을 권해 보게 된 공연.
아래 영상은 내가 본 공연과 같은 의상과 같은 춤이 있어 유튜브에서 찾아왔다.
무용수의 탭댄스와 손가락 마디마디에서 울리는 캐스터네츠 소리,
풍성한 치맛자락과 한이 서린 목소리, 낭만적인 기타소리까지.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는 무대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격한 감정이 올라오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하고 춤추는 플라멩코를
눈 앞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쯤 가능할지는... 모르는 일 ㅠ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묘 (0) | 2024.03.25 |
---|---|
나의 아저씨 (0) | 2023.08.16 |
2017.7.4. 옥자 (0) | 2023.06.07 |
2017.6.3. 더 큐어 (0) | 2023.06.07 |
2017.5.19. 겟아웃 (0)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