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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

장미허브

by ㅇ심해어ㅇ 2023. 6. 7.




어쩌다보니 2년이 흘렀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자라있다.

충분히 사랑을 주지 못했음에도
방치만으로 나무가 되어주었다.


이런 꼬꼬마였는데.

세월 참.


창문으로 바람이 넘어올때면
장미허브 특유의 향기가
옅은 방향제처럼 방안에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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