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1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이번 여름에 울릉도 투어를 가면서 기차를 2시간 40분 혼자 타게 되었다.이때다, 싶었다. 책을 읽을 시간 ㅎㅎㅎ 제목의 '싯다르타'는 주인공의 이름이다.또한 석가모니의 본명이다.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찾아가는 인생의 과정을 헤르만 헤세의 시점에서해석해 풀어쓴 책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싯다르타는 가장 높은 계급의 바라문의 아들이다.부유하고 유복하게 자랐지만 어릴적부터 존재의 이유, 세상의 이치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고 자신의 존재 저 깊은 곳의 내밀한 비밀을 찾기 위해 그 모든 걸 뒤로한 채 여정을 떠난다. 그는 출가하여 사문들을 따라다니며 고행을 하였지만 내면의 깨달음을 찾지 못했다.이후 깨달은 자라 불리는 고타마를 찾아가 설법을 들었지만 설법 또한 새로운 의문을 남길 뿐이었다.그렇게 다시 떠돌다가..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