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2.~24.9.17.:세부투어

9월 12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갔기에 세부에는 오후에 도착을 하였는데..
구름의 이동속도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아니나다를까...세부 앞바다는 강원도 양양의 파도와 다를게 없었다.
샵 강사님께 샵에 서핑보드 없냐고 물어봄..ㅠ
이 와중에 그래도 도착했으나 한 탱크는 해야지, 하고 비치다이빙 실행함.

비온다! ㅠㅠ

 
이번에 나이트록스 교육을 받기로 했던지라 첫날 펀다이빙 한 탱크 하고 
오후에는 한 시간이 넘게 이론 교육을 받음.
 
샵 똥강아지들의 방해공작에도 열심히 이론교육을 받았다 ㅋㅋ

바다+하늘

 
다음날인 13일 꾸역꾸역 방카를 띄웠으나..우라질 버빙카..
태풍의 영향으로 결국 파도가 거세서 오전 두 탱크 급하게 하고 들어옴.

역주행중

이 날은 샵 강사님이랑 내 동행이랑 셋이서 시내 나가서 마사지 받고 아스크림 사먹고 놀았다 ㅋㅋㅋ
14일은 해가 뜨것지...라는 마음으로..
 
그러나..

세부앞바다=양양파도

잠깐 해가 나오나 했지만...아니 세부 파도 실화냐..오늘도 방카 띄우기 실패..

재난 구조상황 아니고 나 혼자 신난 동영상 ㅋㅋ

야호~어푸어푸

 

강사님도 쬐꼼 신난듯?! ㅋㅋ

15일은 다른 어드 교육생이 두명 더 있었기 때문에 이 두 명과 함께  비치다이빙을 했다.
시야 실화냐고...하..
 

누가누구세요 ㅋㅋㅋ

16일..마지막 날이다.
나는 16일 밤12시45분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16일 오전 7미터 이내의 다이빙을
끝으로 짐싸서 가야했다. 내 컴퓨터는 마지막 다이빙 24시간 이후 비행기 타라고 떴지만

강사님 컴터는 No Flying 시간이 8시간 떠서 강사님 컴터 믿기로 함 ㅋㅋ
 그렇기에 오전11시 이전 두 탱크를 마무리함.
이 날 우리 둘을 위해 방카 띄워주심 ㅠ
 

물고기 찍는 줄 알고 흠짓놀라 비킴 ㅋㅋ

내 일행은 이번 여행에서 오픈+어드 교육을 받았으나 막날까지 체험다이빙을 하고 갔다 ㅠ
영 적응 못하고 재미도 못느끼신듯.
 
쭈 강사님이 발견한 우리만 아는 쭈동굴1과 쭈동굴2를 구경하고

쭈동굴1

 

쭈동굴2 진입하다가 돌뿌리 걸림 ㅋㅋ 아펐다..ㅋㅋ

혼자 돌아다니다가 웃고 ㅋㅋ
 

탈탈탈

눈 색깔이 너무 예쁜 가시복이 카메라에 안담김을 속상해하며

가시복놀람

5일동안 다이빙 6번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하...
 
이제45로그 채움..
프로그킥 열심히 연습하면 50로그에서 개과천선 하겠죠?
 
다이빙을 갈망하며 하염없이 바다만 쳐다보던 나,
그걸 지켜보던 강사님 세 분 ㅋㅋㅋㅋ
 
담에는 날씨 물어보고 방문하겠음! 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