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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4. 9. 5.

by ㅇ심해어ㅇ 2024. 9. 5.

1.

감기에 진탕 걸렸다.

코로나인지 그냥 감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콧물찍찍 눈물찍찍 몸살에 기운이 없는걸

뭐인지 알면 더 낫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2.

어제는 다이빙 버디가 서울에 출장을 와서

같이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면서 11시까지 놀았다.

잘 놀고 들어와서는 오늘 아침에 콧물이 뿌앙 터진거다.

그 전부터 심상치 않긴 했지만..좀만 놀아도 이 지경이다.

 

3.

한 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완성되었다.

이제 10월 두개의 컨설팅 보고서가 남았다..

할 수 있겠지?,,,흑..

10월 다이빙 일정 꽤 많이 올라왔지만..나는 할수가 엄써..

내년도 이렇지 않을거란걸 장담 못하겠다.

 

4.

돈줄이 딱 막혔다.

하필이면 명절에 휴가 전에 이렇게 되어버리니 난감하다.

들어가있는 사건은 어마어마한테

다들 딜레이임..

휴가 댕겨오면 좀 나아지려나..

9월은 초부터 바쁘기만 하구..돈은 안되구..똑땅쓰.

 

5.

와 진짜 9월 10월 11월 어쩌지..

이러다가 마이너스 찍게 생겼다.

매출 장부 보고있음 속이 터진다.

 

어디서 돈이 나오려나 ㅠ

힘든 9월이 될 듯 하다...ㅠ

 

6.

내가 이 얘기를 안썼네..

 

가만 보니까 남자들은 성향이란게 정말 있구나 싶다.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다.

아..남자에 국한된 얘기도 아니겠구나.ㅎㅎ

 

진짜 도덕성은 타고 나는 건가보다.

결혼을 했든 안했든 그들은 그런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본인 심장의 두근거림이 젤 중요한가보다.

 

그래, 도덕성까지 갈 것 없이 그래도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끼겠지 했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다.

 

안그럴거 같은 사람도, 그럴거 같은 사람도 딱히 없다.

 

아주 묘한 기시감이 든단 말이지.ㅎㅎㅎ

 

7.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고

토요일에 출근해야겠다.

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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