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7. 15.

1.

쌍수하고 오늘이 6일차다.

아직 눈이 불편해서 화면이 뿌옇게 보인다.

눈밑은 아직도 당긴다.

 

그래서 일 하기 싫음...휴,,

 

2.

고프로를 면세에서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놓았었는데

가격을 보니 그 사이 환율이 더 올랐는지 2만원 더 비싸짐..킁.

그래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헐..면세보다 10만원이 더 싸다.

 

면세로 단품 살 가격에 방수하우징과 보호필름, 메모리까지 샀음.

 

집에 이미 와 있당..드릉드릉 퇴근마렵다.

 

드뎌 나도 이번 8월부터 바닷속 촬영을 내 맘대로!

이제 남이 찍어주길 바라지 않을테야.

 

아맞다 플로팅 핸들러도 사야되는뎅..

이건 일단 제품좀 까보고 천천히 사야디.

 

룰루~

 

3.

이번달부터는 착실히 돈 모으기로 했는데

쌍수에 고프로에 이미 질러놓은게 느므 많다.

그래..다음달부텀..

 

아닌게 아니라 나 너무 생각없이 돈 쓰고 있다.

버는 것도 좋은데..버는거에 비에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

이제 카드 사용도 제한을 두고 써야겠음.

고정비 지출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제 진짜 큰 돈 쓸 일 다 끝남.

 

뭐 하반기 정도에

드라이슈트 교육이랑 나이트록스 스페셜티 교육비 왔다갔다 차비랑 넉넉히 80만원 잡고

추석연휴에 갈 세부 다이빙비..많이 잡아야 1000달러?(비행기표는 이미 결제 완료)

페소로 한 20~30만원 정도 환전해 놓은거 있으니까 먹고노는건 이걸로 끝.

연말에 갈지 말지 알수없는 리브어보드 비용 250만원 정도 외에는

크게 돈 쓸 일이 없다.

 

생각해보니 이것만 500이네..킁..

여행경비 통장은 매월 20만원씩만 쌓인다고..휴..

 

8월 혼자 가려고 했던 제주도 일정 취소했더니 57만원이 생겨벌임ㅋ

하지만 얘는 8월 말 울릉도 투어에서 소진할 예정..흑.

 

올 하반기는 돈 좀 모으기로 맘 먹었었다고..

다이빙 외에는 먹을거 아끼고 입을거 안입어얄듯.

 

4.

올해 순수 여행에 쓴 돈이,,

1월에 보홀 댕겨옴서 170만원 쓰고.,

3월에 중국 댕겨옴서 80만원 쓰고,

6월에 사방 댕겨옴서 150만원 쓰고,

8월에 울릉도 댕겨올거 미리 60만원..

9월에  세부 댕겨올거 150만원+뱅기50만원

10~11월쯤 스페셜티 등등 100만원

12월 리브어보드 가게 됨 250만원..

 

천만원이네...거참..

 

장비 샀던것도 그쯤 할 거 같은데..

올해 나 돈 많이 쓰긴 썼구나..

반성반성..

 

5.

정신 차리자!!

올해 목표한 돈은 모아놓고 놀고 먹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