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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025. 10. 27.

by ㅇ심해어ㅇ 2025. 10. 27.

어제 그제 강릉에 다이빙 다녀왔다.

지금이 드라이슈트로 다이빙하기에 딱 제격인 것 같다.

 

가서 리브리더 형님들 만나서 장비도 구경하고..

10년차쯤 되서 이제 더 이상 디벨롭할 스킬이나 뭐가 없으면

끝판왕으로 하는거 같음.

내 인생에 저걸 할 일이 생길까..ㅋㅋㅋ

장비만 2천이 넘고 거기에 계속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텍이고 나발이고 걍 펀다이빙이나 하고 싶긴 함.

 

근데 참 다이빙 잘 하는 남자들 보면 멋있어..

물밖에선 진짜 별거 없는 놈들인데 왤케 멋있냐..

장비빨 스킬빨.. 이거 진짜 무시 못함.

 

다이빙모임 자체가 좀 남초다보니까

간혹 여기와서 여왕벌 짓을 하려고 하거나

여자짓 하는 애들이 있다.

자기가 중심이 되지 않으면 상당히 자존심 상해하고

좀 힘들다 싶으면 착한 호구같은 남자한테 전부 시키고..

 

이번에 새로 온 여자애도 약간 그런 과 같다.

쿨한척 하는데 그리 착해보이지는 않는다.

재미있어 하는거 같지는 않는데 열심히 하기는 하고

뭔지 모르겠지만 쎄한 느낌..

여왕벌 하기엔 외모가 좀 후달리고

여자짓 하자니 여자인 내가 그러지 않으니 뭔가 불만인 느낌.

 

어떻게 자기 장비도 안챙기고 쌩 들어가버리지? 

진짜 이해를 할 수가 없네.

남자 A 말로는 탱크 교체도 남자B가 다 해줬단다.

그래서  그 여자애가 시킨거냐고 했더니 안하길래 B가 걍 했단다.

 

그래서 그 여자애가 초짜라서 모르는거면 가르쳐주고

B한테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여자애 욕먹이는 짓이라고.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해주기 시작하면 원래 그렇게 해주는 줄 안다고.

B가 그 여자한테 호감이 있어서 잘해주고 뭐 그런거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은거거나 B없을 때 저러면 쌍욕은 여자애가 먹는거라고.

 

앞으로 친해질 일 없는 여자애가 하나 더 늘었다.

 

에어 얻어먹음서 플러팅하는 징징이 여자애도 있고,

4차원이라고 하기에 생각하는게 20대 초반같은 40대 여자애도 있다.

지가 이쁜줄 알고 여왕벌짓 하려다가 깨지는 여자애고 있고

본인 이쁘다고 외모로 남자들 후려서 착한척 하는 여자애도 있고

남자들이 다 해주겠지 하면서 약한척 해대는 여자애도 있다..

종류도 여러가지임.

 

스쿠버다이빙은 애초에 위험하고 고된 스포츠다.

그런 준비과정이 싫으면 동남아가서 황제다이빙하면 된다.

어디 와서 여자짓이야 진짜.

여자 대우 받고 싶으면 딴데 갔음 좋겠다.